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애니메이션/역사 (문단 편집) === 게임 회사로 이적하는 애니메이터 === 애니메이션의 질 낮음의 큰 원인 중 하나가 게임 회사로 이적한 애니메이터 때문이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도트 그래픽과 단순한 움직임으로 게임을 표현해서 애니메이터가 활약할 여지가 별로 없었다. [[슈퍼 마리오]]의 스태프로 일세를 풍미한 [[코타베 요이치]] 같은 사례도 있었으나, 이때는 게임 업계로 옮기는 애니메이터가 많지 않았다.[* 이때는 하드웨어의 한계로 프로그램과 하드웨어의 한계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막 좋은 그림을 그려넣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인건비도 아낄 겸 프로그래머나 게임 기획자가 직접 게임 내 그래픽 도트까지 찍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PlayStation(콘솔)|플레이스테이션]]의 보급으로 부드러운 2D 도트 그래픽 애니메이션, 3D 그래픽에 표현의 자유도가 늘어나고 [[파이널 판타지]], [[코지마 히데오]] 게임 같은 연출과 그래픽을 중시하는 게임이 늘어나게 되자 게임 회사들. 특히 [[닌텐도]], [[코나미]], [[스퀘어 에닉스]] 같은 대형 회사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2D 그래픽을 만들고 3D 그래픽의 구도와 레이아웃을 잡아줄 인재로 애니메이터를 대량으로 스카웃했다. 이제는 움직임이 중요한 시대인데 움직임에 있어서는 애니메이터들이 최고의 전문 인력이다. 당연히 애니메이션 회사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말이다. 이때 [[카나다 요시노리]], [[코즈마 신사쿠]], [[이나노 요시노부]], [[니시무라 노부요시]], [[SUEZEN]] 등 정말 많은 애니메이터들이 게임 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계로 들어갔어야 할 연출계의 인재들이 대부분 게임 회사로 들어가는 것을 택했다. 대표적인 예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료치모]]도 원래는 게임 회사 직원이었다. 상황이 이러니 당연히 애니메이션의 작화와 연출이 구려진다. 가뜩이나 4쿨 애니로 중심으로 되는 시기였고, 세대교체로 불안불안하던 1990년대~2000년대 중반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성기이면서도 동시에 작화의 암흑기라 할만한 시기였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 [[PlayStation 3|PS3]]가 심각한 매출 부진에 빠졌고, 여기에 영향을 받은 연출을 중시한 게임을 만들던 일본 게임 회사들은 대형 게임 제작을 축소하고 구조조정을 하면서 다시 애니메이터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게임 회사는 오히려 [[모바일 게임]] 제작에 용이한 [[일러스트레이터]]를 영입하는데 더 비중을 두기 시작해 많은 게임회사 직원 애니메이터가 실업자가 되었고, 많이들 애니 회사로 이적하게 되었다. 여기에 2007년부터 4쿨 애니의 제작 편수가 줄어들면서, 2010년대에 애니메이션의 작화가 다시 개선되기 시작한 것도 이러한 영향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